심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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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날 삼키는 괴물이 아니었다(1) (#애착이론 #불안정애착 #집착형애착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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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을보는시선
작성일25-11-26 19:27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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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을 보는 시선'입니다. 오늘은  <감정은 날 삼키는 괴물이 아니었다(1)> 라는 제목으로

감정의 폭압에 지쳐버린 분들(#집착형애착유형)의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제가 아래에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할게요. 나와 몇 개 정도 일치하는지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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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에 제시된 특성들이 나에게 해당된다면 이 글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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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owl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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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Ainsworth의 낯선 상황 실험



'애착' 이란, 애착 이론의 아버지라 불리는 John Bowlby, 어머니라 불리는 Mary Ainsworth에 의한 경험적 연구를 통해 증명된 인간의 성격을 형성하거나 행동을 이끄는 근본적인 동기 체계입니다. 

자신을 보호해 줄 대상이 필요한 유아는 생존과 정서적인 안녕을 위해서 자신과 환경에 가장 적합한 애착의 유형을 발달시키게 되고(네 가지 애착유형: 안정애착, 불안정애착(회피형애착, 집착형애착, 혼란된애착))

이것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내적인 규칙이 되어서 타인과 세상은 어떠할 것이다, 나를 이러할 것이다 라는 표상을 형성하게 되며, 

이를 토대도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자기만의 내러티브를 구성하게 되고 그에 맞는 단서들을 확인하게 되고 그 규칙에 벗어나는 사고나 행동은 하기 어렵게 되거나 경직되기도 하고 심하면 병리적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유아기 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 애착유형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경유가 많지만 또 다른 질적인 안정적 애착관계를 통해 영향을 받고 변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정되고 신뢰로운 사람과의 관계나 종교를 통하여 변화되는 사람들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상담 또한 이 지점에서 치유적이고 전문적인 관계를 제공하여 안정된 애착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착에 대해 집착하는 마음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흔히 보기에 생기있고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거리감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회피형 애착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반면

집착형 애착은 자신을 믿고 감정을 진정시키기를 어려워하고 의존할 대상이 없어서는 안 될 것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관계에 깊이 몰두하거나, 집착적으로 행동하고 그런 지점에서 감정에 압도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폭발적으로 표현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집착은 예측할 수 없는, 비일관적인 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주 양육자가 유아의 상태나 욕구에 따라 조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주 양육자의 감정이나 욕구에 따라 일관성 없이 아이에게 역기능적으로 반응하거나 혹은 가끔만 반응해 주거나 혹은 무심하게 반응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아이는 엄마의 관심과 연결성을 찾기 위한 몸부림으로서 과도하게 신체적 혹은 정서적으로 각성시키고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도박에 몰두하는 심리적 기저에는 언제 잭팟이 터질지 모른다는 심리가 있죠. 이러한 간헐적인 보상이 제공될 때 인간은 더욱 동기화되고 집착적으로 몰두하게 됩니다.

애착에 집착하는 마음 상태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애착에 몰두하는 마음 상태가 너무나 고통스럽기 때문에 #집착형애착유형 인 분들은 깊고 친밀한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단지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거나 감정의 압도되는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긴장과 불안은 상대방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관계에 균열이 생기게 만듭니다.

참 아프지만 너무나도 원했던 것을 갖기 위해 했던 나의 몸부림이 간절히 원했던 그 것을  앗아가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비단 집착형 애착 유형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에게 너무나 간절한 것, 그래서 에너지 투입이 많은 곳에서 꼭 탈이 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연한 마음 상태가 우리에게 참 필요합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내 마음을 볼 수 있는 것.

다른 관점에서도 내 마음을 볼 수 있는 것.

내가 그렇게 몰두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 말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집착형애착유형을 가진 분들이 어떻게 좀 더 유연한 마음 상태를 가질 수 있을지는

<감정은 날 삼키는 괴물이 아니었다(2)>에서 나눠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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